[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액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상 최대액인 1694억원을 순매수해 외국인 순매수 사상 최대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액은 작년 9월 26일의 1628억원이었다.

거래소는 이날 외국인이 특히 시총 상위 제약주 위주로 제약업종을 약 1230억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8% 상승한 670.51로 마감되며 670선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