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기황후’가 종영된 가운데 지창욱이 기황후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에 배우들의 종영소감이 담겨있는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 MBC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

지창욱(타환 역)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드디어 오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8개월간 함께한 타환이와 ‘기황후’와의 끝이 아쉽기도 후련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좋은 추억을 쌓고, 좋은 사람도 만났다. 재밌고 즐겁게 작업해서 정말 기뻤고 이 작품을 잘 마무리 지었으니까 또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내시 조재윤(골타 역)와 김서형(황태후 역)의 역모를 제압한 뒤 하지원(기황후 역) 품에서 숨을 거둔 황제 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물러나 북원을 건국했다.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라는 북원의 황제가 됐다’라는 자막이 나와 ‘북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편 ‘기황후’ 마지막회는 시청률은 2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종영, 역시 시청률 제왕이네” “기황후 종영, 기황후 진짜 재밌게 본 드라마” “기황후 종영, 지창욱 타환 역으로 사랑 많이 받았지” “기황후 종영,  지창욱 잘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