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면적 84㎡ 432가구와 생활형숙박시설 26㎡ 384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이천시에 아파트와 생활형숙박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 '이천 코아루 휴티스'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이천시 안흥동에 들어서며 1·2단지 4개동으로 지어진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42층,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432가구, 숙박시설은 전용면적 26㎡ 384실이다. 시공은 금강종합건설과 청인건설이 맡는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이천종합터미널이 있고, 성남-여주 간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신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한 서울 강남 접근성도 높아졌다. 성남-장호원 국도 3호선 자동차 전용도로도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또 차량으로 5분 거리에는 신세계푸드 물류가공센터와 OB맥주·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공장)이 들어서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15년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2025년까지 약 30조원을 투입해 3개의 신규 반도체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안흥초등학교와 이천중학교·이천제일고등학교 등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고, 관고전통시장과 로데오거리·이마트·농협 등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주변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복하천 수변공원이 있고, 차량 10분 정도 거리에 설봉저수지가 있다. 아울러 안흥유원지와 이천온천공원·이천환경테마공원 등도 가까워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과 취사, 주거·사무가 가능한 다목적 상품이다. 침대와 가구·TV·냉장고(미니바)·세탁기 등이 제공되며, 오피스텔과 달리 세금혜택도 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안흥동 317-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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