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외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p(0.06%) 떨어진 2482.90으로 장을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84p(0.11%) 내린 2481.53으로 개장해 오전 장중 2490을 돌파해 6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시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하락전환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억원, 45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만이 2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가 각각 0.07%, 0.18% 하락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 또한 3.11% 약세였고 현대차는 0.67%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2.45% 올랐지만 증권업종은 2.95%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p(0.31%) 하락한 668.4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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