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항공우주(KAI)가 거래 재개 첫날을 맞아 19일 장 초반 1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15.30% 오른 5만 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KAI는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로 전·현직 경영진이 무더기로 기소되면서 지난 11일부터 거래가 정지된바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경영 투명성 제고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위한 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서 KAI를 제외해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