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힙통령' 장문복이 '보그맘'에 뜬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최우주, 연출 선혜윤) 측은 가수 장문복이 6회에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장문복은 클럽 화장실에서 양동근과 마주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사이보그 로봇인 보그맘(박한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혼란에 빠진 최고봉(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봉은 보그맘과 권현빈(권현빈)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지만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한 채 로봇공학자 모임에 보그맘을 데리고 갔다. 그곳에서 최고봉은 보그맘을 실험체로 취급하는 공학자들에게 화를 내며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 사진=MBC '보그맘' 제공


이런 가운데 공개된 '보그맘' 스틸컷에는 클럽에서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는 최고봉과 한영철(최정원)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영철이 보그맘을 향한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최고봉을 위해 함께 클럽으로 향하며 새로운 만남을 부추긴 것.

이 때 클럽에서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한 '힙통령' 장문복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웨이브로 멋을 낸 헤어스타일과 청초한 외모로 남다른 분위기를 과시,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로, 오늘(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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