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박민영, 꽃미남 진이한에 첫눈에 '뿅'...잠옷바람 대면은 김명민 무슨일?
2014-05-01 07:22:13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개과천선' 박민영, 꽃미남 변호사 진이한에 첫눈에 반해...잠옷바람 대면은 김명민 무슨일?
'개과천선' 박민영이 진이한에 한눈에 반했지만 술에 취해 하룻밤 악연을 맺은 사람은 김명민이었다.
30일 첫 방송 된 MBC TV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연출 박재범, 오현종|극본 최희라)에서 이지윤(박민영 분)이 전지원(진이한 분)을 보자마자 넋을 잃었다.
▲ '개과천선'에서 박민영이 꽃미남 진이한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사진=MBC '개과천선' 방송 캡처 |
이날 '개과천선'에서 지윤은 친구 미리(주연 분)의 결혼식장 지정석이 신랑 측인 것을 보고 투덜거리다가 지정석 주인공인 꽃미남 진이한이 나타나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지윤은 속으로 "대박'을 외치며 지윤은 미리로부터 '내가 지정해준 자리 마음에 딱 들 거야'라는 문자를 확인한 후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지원은 지윤에게 "우리 일생은 서로 얽혀 있고 짜여 있어요. 그리고 나, 나 어떻게 살 수 있죠? 내 몸은 여기 있고 당신은 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지윤은 수줍게 웃으며 "너무 빠른 거 아니냐"라고 했다가 지원이 자신의 책 '사랑의 묘약'의 한 부분을 읊었다는 것을 알고는 "아, 책 얘기였구나"라며 자연스럽게 지원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하지만 운명은 꼬이기 시작했다. 지윤은 미리로부터 결혼식장에 나타난 김석주(김명민 분)를 내쫓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 '개과천선' 술에 깬 속옷차림의 박민영은 자기집에 김명민이 있는 걸 보고 기겁했다./사진=MBC '개과천선' 방송 캡처 |
지윤은 고심 끝에 김석주에 미인계를 선보이며 작업을 걸었고, 그의 옷에 일부러 와인을 쏟는 등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부산을 떨었다.
문제는 지윤이 미리가 김석주에게 먹이려고 주문한 수면제 탄 와인을 마시고 의식을 잃고 만 것. 정신을 차린 지윤은 자신이 속옷만 입고 있고 자신의 집 부엌에 김석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겁했다.
지윤이 "아무 일 없었던 것이냐"고 묻자 석주는 "난 네가 초대를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답변해 그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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