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탑을 제외한 빅뱅 4인이 다시 뭉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빅뱅의 서울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빅뱅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곡의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로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연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난 1월을 끝으로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깜짝 선물. 빅뱅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연말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 사회적 물의를 빚은 탑은 의경 신분을 박탈당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번 빅뱅 콘서트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빅뱅은 오는 11월 18일부터는 일본 4개 도시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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