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씨가 오는 27일 결혼한다는 소식에 예비신랑 오영욱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영욱 씨는 1976년 12월생이며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 엄지원, 오영욱/ 사진=뉴시스

오영욱 씨는 현재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건축가로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오영욱 씨는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등 여행 에세이 작가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6월에는 연애에세이집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를 펴냈다.

한편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1일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 씨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용히 넘어갔으면 했는데 널리 알려지게 됐다”며 “속도위반은 아니다. 임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지난해 7월 오영욱 씨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원 오영욱 결혼, 둘이 잘 어울린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오영욱이 건축가로 유명하구나” “엄지원 오영욱 결혼,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