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한지우가 오는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지우의 소속사 측은 19일 "한지우가 11월 11일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한다"라고 밝히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탈리아 로마 밀라노 등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지우는 예비신랑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이 다가오자 한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화보를 올리고 "이대로 꽃길 걷게 해주세요" "부끄러워. 드레스 조하" 등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1987년생인 한지우는 2010년 KBS 8부작 '정글피쉬2'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반짝반짝 빛나는', '지성이면 감천',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등에 출연했다. 청초한 얼굴에 균형 잡힌 몸매로 '청순 베이글녀'로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