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7 마마)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팬 투표 창이 예정된 시각을 넘겨서도 작동하지 않고 있다.

엠넷(Mnet) 측은 19일 올해 마마 시상식을 장식할 17개 부문 92개팀 후보를 발표했다. 대세 그룹인 워너원, 방탄소년단, 엑소, 그리고 트와이스가 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각 부문에서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가수상과 여자 가수상은 음원 차트와 대중성 그리고 예술성 면에서 최고의 가수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남자 가수상은 지드래곤, 자이언티, 싸이, 윤종신, 지코가, 여자 가수상은 선미, 수지, 아이유, 태연, 헤이즈가 후보들이다.

   
▲ 사진=Mnet 방송 캡처


그룹상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여자 그룹상 후보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친구가 올랐다. 남자 그룹상 후보는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뉴이스트W, 세븐틴, 갓세븐이다.

신인상 부문은 '프로듀스 101' 출신들이 후보로 많이 올랐다. 남자 신인상 후보는 워너원, 골든차일드, 더 이스트라이트, 사무엘, 정세운이며 여자 신인상 후보는 프리스틴, 드림캐쳐, 모모랜드, 위키미키, 청하다.

한편, '2017 마마' 공식 투표가 카운트다운을 마치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시간이 넘도록 공식 홈페이지 투표창이 열리지 않고 있어 팬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2017 마마' 시상식은 베트남 일본 홍콩 등 3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 2017 마마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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