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EB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 으로 16 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도 7 년 연속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선정 이유에서 “KEB 하나은행은 지난해 성공적인 전산통합을 통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부문에서의 직원 역량 강화 ▲핀테크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외국환 서비스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 및 무역금융 시장지배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 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장점을 적극 살려 핀테크 시장 활성화 및 글로벌 연계 금융서비스 추진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7 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63 개국 5 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 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는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광범위한 리서치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