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식재료납품업체 금품 수수 202개 학교 특별감사
2017-10-20 16:11:54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시교육청은 식재료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관내 202개 학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공정거레위원회 조사결과 이들 학교는 지난해까지 5년간 대형 식품업체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의 로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 교육청은 학교 급식 리베이트 관행 근절을 위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 관계자와 식재료 납품·제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