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시교육청은 식재료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관내 202개 학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공정거레위원회 조사결과 이들 학교는 지난해까지 5년간 대형 식품업체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의 로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 교육청은 학교 급식 리베이트 관행 근절을 위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 관계자와 식재료 납품·제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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