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M의 보컬트레이너 장진영과 배우 강해인이 내일(21일) 결혼한다. 결혼식에는 SM 식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 '아이돌학교'의 보컬트레이너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장진영이 10년간 열애해온 배우 강해인과 2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사진=장진영 인스타그램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블랙비트로 가수 데뷔한 장진영은 이후 보컬트레이너로 전향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멤버들을 가르쳤다. 

장진영이 오랜 기간 SM에 몸담은 만큼 결혼식에 SM 식구들이 대거 출동해 축하에 나선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사회를 보고 레드벨벳이 축가 무대를 꾸민다. 장진영과 함께 by진성으로 활동했던 김성필도 축가를 부른다.

장진영은 '언니들의 슬램덩크2', '아이돌학교'에서 보컬트레이너를 맡아 준수한 외모, 예리하면서도 푸근한 트레이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SM스테이션을 통해 가수 활동도 다시 시작했다.

장진영의 반쪽이 된 예비신부 강해인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걷기왕' '너는 펫'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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