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이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이주승은 영화 ‘방황하는 칼날’ 출연 이후 달라진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 말했다.

   
▲ SBS 고릴라 캡처

이주승은 “독립영화 위주로 12편 정도 찍었고 상업영화는 ‘방황하는 칼날’에서 요즘 욕을 먹는 조두식 역할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주승은 “예전에는 영화가 개봉을 해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없었는데 요즘은 길 가다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어 조두식이다’ 이렇게 아는 척 해주셔서 좋다”고 말했다.

이주승은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 여중생을 참혹하게 죽음으로 몰고 간 범죄 소년 ‘조두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주승 연기 잘 하더라” “이주승, 진짜 조두식 빙의” “이주승, 방황하는 칼날에서 대박이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