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1일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여러 구조물들이 건설되고 있는 모습이 최근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은 평북 철산군 동창리에 위치한 것으로, 올해 들어 중거리 탄도미사일 4발이 발사된 곳이기도 하다.

지난 5월 대규모 굴착작업을 포착했다고 전했던 VOA는 이날 미사일 발사장에서 30여m 떨어진 공사현장에 건물 두 동과 콘크리트 구조물 1동이 건설 중이며, 200m 떨어진 곳에는 위장막으로 가려진 미사일 발사대가 있다고 전했다.

VOA는 지난 2일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CNES)이 촬영한 위성사진을 구글어스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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