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0월 셋째주인 21일 제 777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21명 무더기로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수는 5042명이 됐다. 776회차 7명이 나오면서 18억 원대에 육박했던 당첨금은 8억 원대로 떨어졌다.

최근 로또 당첨금이 10억 원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3일 757회차 21명이 쏟아지면서 기록했던 7억 원대 이후 140일만이다. 777회차 로또당첨자가 21명이 되면서 로또당첨번호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특히 1등 2명을 배출한 충남 부여 한 로또점에서는 수동과 자동 각각 1명씩 당첨자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 10월 셋째주인 21일 제 777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21명 무더기로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수는 5042명이 됐다. 21명 당첨자가 나온 것은 6월3일 이후 140일만이다. 로또당첨자가 21명이 되면서 로또당첨번호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사진=나움로또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이월된 19회차에서 당첨자 1명이 나오면서 407억2295만9400원을 기록했다.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최근 3개월 로또 1등 당첨자는 7월 47명, 8월 45명, 9월 44명이 1등의 행운을 안았다. 10월은 첫째주 5명에 이어 둘째주에 7명, 셋째주 21명이 나오면서 현재 33명을 기록하고 있다.

로또 1등 10회 당첨금을 살펴보면 767회차 11억6376만 원, 768회차 13억6357만 원, 769회차 19억376만 원, 770회차 21억6309만 원, 771회차 43억6264 만원, 772회차 17억6960만 원, 773회차 16억940만 원, 774회차 17억972만 원,  775회차 34억7044만 원, 776회차 17억 9030만 원, 777회차 8억 3346만 등이다. 

777회차 1등 당첨 배출지역은 서울 6곳, 경기 5곳, 인천 2곳 등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어 광주 2곳, 충남 2곳, 대구 1곳, 충북 1곳, 전남 1곳, 경남 1곳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경우 같은 판매점에서 자동 수동 각 1명이 1등에 당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택유형은 자동 10명, 수동 11명으로 '찍는 맛'이 우세했다.   

특히 777호차 당첨금은 지난 6월 3일 21명을 배출한 이후 140일만에 같은 수의 1등 당첨자가 나왔지만 당첨금은 7억원대에서 8억원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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