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12월 금리 인상 확률 82.5%로 집계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 연말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됐다.

선물 시장에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93%로 높게 점치고 있으며, 시장전문가들도 설문조사에서 연말까지 금리가 한 차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2월 12∼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93.1%로 반영했다.

일주일 전 인상 가능성 82.7%보다 4%p 이상 오른 수치다.

블룸버그도 12월 금리 인상 확률을 82.5%로 집계, 일주일 전 76.9% 보다 높게 예상했다.

한편,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딜러 23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도 12월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을 1.38%로 집계해 인상 가능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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