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직수방식 냉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LG 냉정수기는 저수조 없이 바로 정수하는 직수방식을 채택했으며 ‘순간 냉수’ 기술을 적용했다. 순간 냉수 기술은 정수된 물이 차가운 스테인레스 배관을 통과하며 차가워지는 방식이다.

   
▲ LG전자 제공

특히 이 제품은 전면에 청정램프를 적용해 필터 교체 시점을 간편하게 알려주며 렌탈 고객에게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살균·필터교체·제품점검 등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물이 나오는 입구에는 추가로 ‘쿠킹탭’을 적용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180도 회전 가능한 돌출된 출수구인 쿠킹탭을 이용하면 냄비 등 폭이 넓은 용기에도 물을 받기 편리하다.

럭셔리화이트, 럭셔리샤인, 럭셔리라임, 블랙 등 여러 색상으로 구성됐다. 월 렌탈료는 초기부담 비용 10만원 기준으로 쿠킹탭 적용 여부 및 색상에 따라 2만4900~2만7900원.

한편 LG전자는 이달 한 달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한 렌탈愛 카드’로 결제하는 신규 고객에게 첫 달 렌탈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결제 수단과 상관 없이 모든 고객에게 설치비 4만원과 등록비 30만원을 면제해준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