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부터 서비스 시작 "신규 일자리창출·고객만족도 기여할 것"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지상 조업 자회사 '티웨이에어서비스(가칭)'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부터 티웨이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상조업 사업의 인재 모집을 시작, 본격적인 자회사 출범 준비에 나섰다. 자회사명은 '티웨이에어서비스(가칭)'로 오는 12월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티웨이항공은 지상 조업 자회사 '티웨이에어서비스(가칭)'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티웨이항공 제공

 
이에 따라 공항에서 이루어지는 여객 운송 업무를 티웨이항공 자체적으로 총괄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직원 운영관리를 통해 소속감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예약센터의 업무도 자회사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6월 개최된 티웨이항공 첫 기자 간담회 't'way Blossom 2025 비전 선포식'에서 자회사 설립을 통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공항 운영을 피력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항공사 수준에 준하는 처우와 복지 증진으로 소속감을 증대시키는 등 고용 안정화 기여를 목표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고객 만족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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