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박훈 박민정 커플이 결혼했다.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훈과 뮤지컬·영화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박민정이 2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다.

   
▲ 사진=박민정 페이스북


박훈은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중사 최우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박민정은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해 2005년 밀양예술축제 여자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몽실언니', '후궁 : 제왕의 첩'과 드라마 '황금사과', '대풍수' 등에도 출연했다.

이들 커플의 신혼여행은 박훈이 11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투깝스' 출연 관계로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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