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리정원' 문근영과 김태훈이 몽환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영화 '유리정원'(감독 신수원)에서 호흡을 맞춘 문근영과 김태훈이 함께한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 화보가 23일 공개됐다.


   
▲ 사진=마리끌레르

   
▲ 사진=마리끌레르

   
▲ 사진=마리끌레르

   
▲ 사진=마리끌레르


공개된 화보에서 문근영은 내추럴한 스타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렸으며, 김태훈은 댄디한 스타일로 고독한 가을 남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두 배우는 컨셉츄얼한 촬영은 물론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컷까지 완벽한 케미를 선보여 영화 '유리정원'을 함께 찍으면서부터 다져진 특급 호흡을 짐작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 홀로 숲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

'유리정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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