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가 23일 오후 1시 기준 총 누적관객수 5,000,17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기록하면서 500만명이 넘는 관중몰이를 했다.

이는 2017년 개봉작 중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가운데 흥행 1위에 해당한다. 또한 이날 안으로 역대 청불 영화 흥행순위에서도 '추격자'(총 관객수 5,046,096명)를 넘어서며 TOP 5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영화의 놀라운 흥행과 500만 관객 돌파를 주연배우들도 자축했다. 이날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가락 다섯 개를 활짝 펴고 미소 띤 얼굴로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마동석은 사진과 함께 "범죄도시 500만돌파. 범죄도시에 보여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고 묵묵하게 연기하겠습니다!"라는 소감과 관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계상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에 영화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올리고 "5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범죄도시'는 중국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마동석이 형사로 분해 통쾌한 육탄 액션으로 사이다같은 시원함을 안기고, 윤계상이 인상적인 악역을 펼쳐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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