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25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지만 정작 증권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투자증권(-2.23%)을 포함해 교보증권(-1.86%), 현대차투자증권(-1.76%), 삼성증권(-1.39%), 유진투자증권(-1.37%), KTB투자증권(-0.85%) 등 증권 주요주들은 모두 하락했다.

이들 증권주는 장 초반 코스피가 2500선을 넘어선 시점에는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그 뒤로는 하락 반전했다. 단, 대신증권(2.23%), 부국증권(0.91%)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지켜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신기록이었던 2500선은 유지하지 못했지만 전일 대비 0.51p(0.02%) 오른 2490.05로 장을 마쳐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 수립에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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