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동참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콘셉트
   
▲ 키즈콘서트 '무지개물고기' 포스터/사진=포스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포스코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키즈콘서트 '무지개물고기'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위스 출신의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국내에서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으로,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콘셉트가 특징이다.
 
공연은 평소 물건 나눠쓰기를 싫어하는 주인공이 어느날 의문의 바다콘서트에 초청받아 비밀의 문을 통해 바닷속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정과 나눔에 대한 감동스토리를 ▲재즈 ▲R&B ▲아카펠라 등으로 편곡한 20여 곡의 세계동요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오후 2시 등 총 2차례 진행되며, 권장 관람 연령은 3세에서 10세까지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서 전 직원이 충실히 일과 가정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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