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남북도는 아침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

   
▲ YTN 캡처

진도 인근 해역도 맑은 날씨 속에 파고는 오전에 풍속 4~8m/s, 파고 0.5m로 예상된다. 그러나 2일까지 사리기간이 이어지면서 최고 초속 2.4m의 강한 조류가 예상되고 주말부터 중조기에 들면서 유속이 조금씩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일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중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