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반드시 잡는다'가 백윤식·성동일의 찰떡 케미와 함께 화려한 연기파 군단의 활약을 예고했다.

'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가 오는 11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30년 전 미제사건을 파헤치는 아리동 터줏대감 심덕수와 베테랑 전직형사 박평달의 노련미 폭발 보도스틸 12종을 24일 전격 공개했다.


   
▲ 사진=NEW 제공


이번에 공개된 '반드시 잡는다' 1차 보도스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백윤식과 성동일이 극 중 자신들이 각각 연기를 펼친 심덕수와 박평달에 혼연일체된 모습을 담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사람은 '반드시 잡는다'에서 한평생 아리동에서 살아오면서 동네 주민은 물론, 지리까지 구석구석 꿰뚫고 있는 동네 터줏대감 심덕수와 30년 전 미제로 남은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겠다는 집념 하나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전직 베테랑 형사 박평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 사진=NEW 제공


30년 전 미제사건과 똑같은 방식의 살인이 자신의 건물에서 벌어지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심덕수와 본능적으로 30년 전 연쇄살인범이 동네에 돌아온 사실을 직감하는 박평달, 두 사람이 오랜 연륜에서 쌓인 촉과 감으로 펼쳐 보이는 역대급 신선한 콤비 플레이는 '반드시 잡는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꼬장꼬장한 성격 덕분에 아리동 스크루지로 통하는 심덕수의 까칠한 매력과 선글라스 때문에 속을 알 수 없는 박평달의 포커페이스 표정이 예상치 못한 케미와 찰떡궁합 호흡을 예고한다.


   
▲ 사진=NEW 제공


이번 보도스틸에서는 심덕수와 박평달 이외에도 아리동의 다른 주민들까지 등장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3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토스트집 사장 민영숙(배종옥), 건물주 심덕수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20대 세입자 김지은(김혜인), 동네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 애쓰는 이순경(조달환)이 그 주인공. 백윤식, 성동일이라는 내공 100단의 베테랑 콤비 케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조연 군단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11월 29일 관객들을 찾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