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 밝힌 히트곡 '백세인생'의 뒷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5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서는 '2016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를 주제로 가수 이애란이 출연했다. 


   
▲ 사진=TV조선 '호박씨' 방송 캡처


이애란은 무대 편집 영상이 널리 퍼지며 화제를 모은 곡 '백세인생'을 통해 전국을 '전해라~' 열풍으로 물들인 바 있다.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행사 개런티는 이전보다 6배가 오르고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애란은 "'백세인생' 노래가 나왔을 때 기획사에서 동영상을 찍어서 올렸다. 나의 웃긴 표정을 포착한 장면이 '짤방'이 됐는데 표정을 보고 나도 놀랐다. 예쁘게 부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또 방송계에서 한 번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제목이 뭐냐' '가수가 누구냐' 관심이 모이더라"라며 "예전에는 '저 세상이 부르면'이라는 제목이었는데 '백세인생'으로 제목을 바꿨다. 제목도 바꾸고 편곡도 다시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저 세상이 부르면'에서 '백세인생'으로 제목이 바뀌면서 100세에서 150세로 가사도 바뀌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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