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임기 4개월 남기고 사임
2017-10-24 14:52:01 | 나경연 기자 | median@mediapen.com
"무역협회 원활한 기능 수행 돕기 위해"
[미디어펜=나경연 기자]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이 임기를 4개월 가량 남겨 놓고 사임했다.
▲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사진=무역협회 |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그는 지난 2015년 2월 취임한 후 이날까지 임기를 4개월 남겨두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 회장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경제를 중시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진 정통 경제관료 출신 인사다.
한편, 이날 오후 김 회장은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사임 배경과 함께 신임회장 선출 및 향후 협회 운영 등에 대해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