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사업)입증받을 좋은 기회였는데”...‘분노 허탈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이 또 다시 화제다. 특히 이종인 대표가 이 기회(세월호 침몰 참사)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뭘 입증하고 입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잖느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종인 대표는 1실종자 수색이 목적이었기에 결과가 없었으니 결국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4시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는 지난달 18JTBC '뉴스9'에 출연해 "2000년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다이빙벨을 세월호 구조작업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종인 대표는 사람들이 기대도 했고 그래서 꼭 하려고 했다. 저에게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뭘 입증하고 입증받을수 있는 좋은 기회잖느냐. 정부에서도 보증을 했고 경제적으로라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다이빙벨은 이날 오전 320분쯤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 투입돼 2시간 가량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앞서 30일 오후 345분 처음으로 사고 해역에 투입됐지만 28분 만에 물 밖으로 올라왔다.
 
이종인 대표는 1일 오전 1056분 다이빙벨은 사고해역을 벗어나 팽목항으로 철수했다.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기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
 
다이빙벨은 커다란 종모양의 구조물을 레인에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설비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지속해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기대했는데”,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실패라니...”, “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생존자 구조에 도움이 안된다니 참”,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사기라는 이야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