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수영 스타 박태환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미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가 된 박단아 양이 박태환의 수영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박태환은 현재 진행중인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이다. 23일에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 출전해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더팩트가 24일, 수영경기가 열린 청주실내수영장에서 박단아 양이 박태환을 응원하는 다정한 장면이 찍힌 사진을 단독 포착해 보도했다.

지난 10일 박태환과 박단아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박태환 측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부인하는 등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 박태환 박단아의 열애설에 근거가 됐던 SNS 사진. /사진=박태환, 박단아 인스타그램


하지만 네티즌들은 박태환과 박단아 양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이른바 '럽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한 것을 근거로 둘이 열애 중임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이번에 더팩트의 수영장 데이트 장면 보도로 박태환 박단아 열애설이 또 다시 큰 화제가 된 것이다.  

한편, 박단아 양은 지난 5월 열린 2017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인데다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과 서울시장, 국회의원을 거친 고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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