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마지막 항암치료를 앞두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덧붙였다.


   
▲ 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JTBC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링거를 꽂고 있는 유상무의 손과 이를 맞잡은 한 여성의 손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유상무가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최근까지 항암 치료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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