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부산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저비용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종합지표로, 소비자들의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 에어부산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저비용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곧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하며 “좋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 서비스품질지수에 3회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회사는 지난 12일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저비용항공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취항 초기 ‘SMART한 실용항공사’라는 경영철학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제선 노선 무료 핫밀(Hot meal) 기내식 제공, 사전 좌석배정 무료, 타사 대비 넓은 앞뒤 좌석 간 간격과 여유로운 위탁 수하물 허용량 제공 등 요인을 꼽았다. 

에어부산은 선호 좌석 예약 서비스, 키즈밀 기내식 서비스와 같이 손님들의 다양한 선호와 편의를 배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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