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지난 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규모가 282조 수준으로 다소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전자단기사채가 282조 3000억원 발행돼 직전 분기 235조 7000억원보다 19.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 전자단기사채는 21.8% 늘어난 204조 1000억원,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6.6% 늘어난 33조 7000억원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별로는 증권사의 콜시장 대체물인 초단기물(7일 이내) 발행이 205조 1000억원으로 24.9% 증가했다. 

발행 기관별로는 직전 분기보다 30.2% 증가한 증권사가 177조 9000억원을 발행했으며 카드사·캐피탈 등 기타 금융업은 7.2% 늘어난 46조 2000억원, 유동화전문회사는 6.6% 증가한 33조 7000억원을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24조 5000억원을 발행해 0.4% 증가했다.

아울러 전체 발행액의 87.8%는 최상위 신용등급인 'A1'으로 발행됐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