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JTBC '고부스캔들'에서 굴사남은 시어머니를 속이고 남편과 단둘이 여행을 가려고 했다.

굴사남 부부는 이른 아침부터 짐을 싸 집을 나섰다. 지방촬영을 간다며 집을 나선 굴사남과 회사일로 출장을 간다던 굴사남의 남편이 만난 곳은 다름 아닌 김포공항이었다.

   
▲ 출처=JTBC '고부스캔들' 캡쳐

시어머니를 속이고 둘만의 비밀스런 여행을 계획한 것인데, 두 사람이 비행기 시간을 확인하며 한껏 들떠 있던 순간 굴사남 부부의 눈앞에 시어머니가 나타났다.

굴사남 부부는 갑작스런 시어머니의 등장에 당황했다.

최근 유치원에 새로 입학한 아들에게 온 정신을 쏟아내는 굴사남은 아들의 유치원 도시락을 싸느라 출근 준비하는 남편은 뒷전이다

남편은 결국 짝 없는 양말을 찾아 세탁기를 뒤지다 구멍 난 양말을 신은 채 출근길에 나서고 만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은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집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춘다"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이야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굴사남, 정신이 있는 건가" "굴사남, 시집살이 제대로 하겠네" "굴사남, 철이 없어 보여" "굴사남, 얼굴만 이쁜건가" "굴사남, 재밌게 사네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