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이 자신을 의심하는 이시영에게 거짓말을 해 위기에서 빠져나갔다.

1일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에는 서이레(이시영 분)가 강도윤(김강우 분)에게 받은 사진을 보고 서동하(정보석 분)를 의심했다.

   
▲ KBS '골든크로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레는 자신의 아버지와 죽은 도윤의 여동생이 비행기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뒤 아버지가 범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혼란에 빠졌다. 

이에 이시영은 아버지를 떠보기 위해 저녁 약속을 잡은 뒤 "청담동 친딸 살인 사건을 조사 중인데 용의자 아들이라는 사람이 비행기 탑승자 명단을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서동하는 "나도 그 날짜에 홍콩발 비행기를 탔다. 그 죽은 여동생이 나와 함께 비행기를 탔나보다. 나는 홍콩에서 금융 관계자를 만났다"며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했다.

아버지의 말에 서이레는 서동하가 범인이 아닐 것이라고 안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골든크로스, 정보석 너무 밉네" "골든크로스, 악당들이 넘치네" "골든크로스, 결말이 어떻게 될까" "골든크로스, 착하게 좀 살자" "골든크로스, 정보석 때려주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