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4개동 1047가구 대단지…10월 31일 1순위 청약접수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화성산업은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일원(운정신도시 A32BL)에 들어서는 '운정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4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3㎡ 37가구와 74㎡ 236가구, 84㎡A 428가구, 84㎡B 224가구, 84㎡C 122가구 등 1047가구이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특별공급은 견본주택에서 접수받고, 1·2순위는 인터넷으로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7일 발표한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북쪽에 있는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운정IC와 연계돼 있고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가깝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청암초교가 있고, 산내중과 해솔중·운정고·동패고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남서쪽에 위치한 중심상업지역에는 홈플러스 더플러스몰과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해 있다.

단지는 채광이나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했고, 주차장은 지하에 두는 대신 지상은 테마공원 등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특히, 단지 내에 조성하는 산책로를 인근 도래공원과 연계해 내 집 정원처럼 도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래공원에는 자연습지와 선사시대 벽화·관찰데크·그늘쉼터 등이 조성돼 있으며, 그 옆에는 숲 속에 산책로와 숲길·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 교하고인돌 산림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가 펼쳐져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정형식 화단과 분수로 구성되어 있는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와 수목터널길인 메타쉐콰이어 길도 만들어진다.

   
▲ 화성산업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운정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지상 최고 25층 104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이다/자료제공=화성산업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선택 아이템들이 적용된다.

중소형이지만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이나 펜트리 등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최상층은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주택형에 따라 3면 개방형과 2면개방형설계, 4베이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형 평면을 통해 침실등의 공간을 고객의 맞춤형으로 선택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이밖에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 등의 수납특화공간과 현관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등의 특화설계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home'이 적용되고,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주차 유도 및 위치 확인,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이 도입되며 원패스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공동현관 이동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 골프, 작은도서관, 키즈랜드,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며,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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