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에 주거용 오피스텔 '태화강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이며, 전용면적 32~59㎡ 377실이다.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부대시설, 지상 7~35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32㎡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 등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아파텔 구조가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59㎡의 경우 거실, 주방, 방 2개, 화장실 2개, 드레스실,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못지 않는 구조로 지어진다.

   
▲ 현대산업개발이 11월 분양 예정인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오피스텔 투시도/자료제공=현대산업개발


마주하고 있는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며, 태화강변에 마련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태화강체육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여의도 공원의 2.3배에 달하는 수변생태공원인 태화강공원(53만1000㎡)도 가깝다.

교통과 상업시설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울산시 노선버스의 80% 가량이 다닐 정도로 대중교통 환경이 양호하며 젊음의 거리(약 700m) 상권이 단지  초입에 위치해 있다. 또 뉴코아 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걸어서 이용한 거리에 있고 우정혁신도시 내 약 2만4300㎡ 부지에 신세계백화점이 2022년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소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우정혁신도시가 있으며, 현대자동차, 미포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공단 등의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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