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금광 붕괴 소식이 전해졌다.

콜롬비아 현지신문 엘 티엠포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콜롬비아 서남부 카우카 지방의 미허가 금광에서 지반이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 엘티엠포닷컴 캡처

이 사고로 3명이 숨졌으며 최소 30명 가량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금광 관리자들은 “금광에서 중장비를 이용해 채광을 위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 흙과 돌무더기가 내려 앉았다”며 “실종자들이 지하 20m 깊이의 구덩이에 파묻혀 살아남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콜롬비아 금광 붕괴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콜롬비아 금광 붕괴, 정말 무섭겠다” “콜롬비아 금광 붕괴, 꼭 구조될 수 있길 바란다” “콜롬비아 금광 붕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