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육연수원, 5월 대구혁신도시 이전 완료

지난해 11월 대구혁신도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돌입한 중앙교육연수원이 이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2일 중앙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중앙교육연수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창조적 교육혁신 리더의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70년에 설립됐다.

   
▲ 사진출처=대구방송 캡처

그동안 교육행정연수원, 교육과학기술연수원 등으로 이름이 개편됐다가 지난해 3월 다시 중앙교육연수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는 중앙교육연수원은 6만9000여㎡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초례봉 자락과 맞닿은 입지답게 친환경 설계에도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교육연수원에서는 주로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 및 운영, 지역인적자원 개발사업 홍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교육 공무원에 대한 정책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창의적 사고능력 및 자질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앙교육연수원은 지역 지식정보 네트워크 구축, 창조적 교육혁신 리더 양성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교육연수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앙교육연수원 공무원 정책역량 어떻게 높이는지 궁금하다” “중앙교육연수원 얼마나 크게 짓길래...” “중앙교육연수원 지역 발전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