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은비가 게임 방송 BJ로 변신했다.

배우 강은비는 27일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 "게임을 좋아해서 아무 준비 없이 방송을 시작하게됐다"며 BJ 변신을 예고했다.


   
▲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이날 강은비의 개인 방송은 시청자가 급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에 강은비는 시청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은비의 BJ 활동 소식이 전해지며 최근 그의 인터뷰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강은비는 가장 상처가 됐던 악플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악플을 받았다는 그는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로 여겨지는 순간 힘들었다"라며 "데뷔 초에 유독 가슴에 꽂히는 비수 같은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촬영장까지 욕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얼짱 스타 출신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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