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가 관객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지난 29일 누적관객수 5,845,075명을 동원했다. 이는 2017년 한국영화 흥행 4위이자 역대 청불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 사진='범죄도시' 포스터


'범죄도시'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공조', '군함도'에 이어 흥행 4위에 올랐다. 더불어 568만 관객을 동원했던 '타짜'를 꺾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를 기록,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흥행 반전을 이뤄냈다. 또한 개봉 5주 차를 맞은 이번 주 할리우드 대작인 '토르: 라그나로크'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2위 수성은 물론 600만 명 관객 돌파까지 앞두고 있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매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범죄도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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