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해외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ETF)투자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형펀드전용저축을 판매 중이다.
 
국내주식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나 해외주식에 대한 매매차익, 환차익은 100% 과세되고 있다. 해외주식 또는 해외펀드 투자시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이 많은 투자자들은 세금 걱정 없이 해외주식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사진=메리츠종금증권


1인당 전 금융권 통합 300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고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펀드‧ETF를 자유롭게 매매‧운용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입출금이 자유롭고 인출시 인출한 만큼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단, 2018년부터는 잔여한도 내에서만 납입가능하고 인출해도 추가한도는 생기지 않으며 만기시까지 보유중인 펀드만 납입한도 내에서 추가매수 할 수 있다.

가입일로부터 10년동안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0년 뒤에는 펀드가 자동해지 되어 고객 계좌에 입금된다.

기존 계좌에서 가입시에는 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해당계좌로 가입한 고객에게만 별도의 해외비과세과표기준가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계좌와 별개로 ‘해외주식형펀드전용저축계좌’를 신규개설 해야 한다. 

해외주식형펀드를 투자하려는 고객이라면 세제혜택이 되는 해외주식펀드전용저축계좌를 모르면 손해가 될 수밖에 없다. 

다양한 해외주식형펀드뿐만 아니라 해외주식형ETF까지도 하나의 계좌내에서 비과세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다. 펀드 개수와 매매횟수도 무제한이다.

특히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형펀드 주력상품으로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추천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의 이익 증가세 덕분에 중국 시장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향후 신도시화, 내수시장 활성화와 신규상장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중국의 주식시장을 통한 투자 기회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는 20년 이상 중국시장 투자경력을 보유한 빈위엔운용과 메리츠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상품으로, 바텀-업(Bottop-up) 펀더멘탈 리서치를 통해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해 장기투자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작년 5월 2일 최초설정돼 총규모 181억으로 수익률은 최근 1개월 3.48%, 3개월 9.61%, 6개월 22.00%, 1년 26.16%, 설정이후 34.20%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10월16일 기준) 

그 외에 다양한 지역의 해외주식펀드에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형펀드‧ETF는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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