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24도

전국의 주말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3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다만 경상남북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전망된다.

   
▲ 주말날씨 네이버 캡처

한편 이닐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5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일시적으로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 일사 효과와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날씨 황금연휴 대체로 맑다니 다행” “주말날씨 전국이 맑으니 진도 해역 구조 활동에도 문제 없을 듯” “주말날씨 놀러가기 딱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