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설용지 61필지 중 49필지는 분양 완료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 21필지(2000㎡)를 추첨과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최초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 21필지는 모두 사업지구 주출입구 인근에 위치해 지구내외로의 이동이 쉽다. 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 4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는 화장품산업 연구기관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아모레퍼시픽과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등 13개의 화장품 관련기업이 입주해 수도권 남부 최고의 화장품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현재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61필지 중 49필지가 분양이 완료(분양률 80%)됐으며, 언제든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제외), 자동차관련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오산세교 1·2지구와 지구계와 접해 있는 가장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공급 내용(단위:㎡, 천원)/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산가장2 산단 지원시설용지는 공급 1순위·2순위에게 추첨(공급가격: 조성원가)으로 공급하며, 나머지 필지는 3순위 해당자에게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공급된다. 추첨과 입찰은 모두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당첨자와 낙찰자는 관리기관(오산시)에 직접 방문해 입주심사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후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분할납부(이자부리)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나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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