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블리와 마블의 치열한 흥행 대결이 시작됐다.

코믹버스터 '부라더'(감독 장유정)가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11월 1주 차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부라더'는 8.7%(예매 관객수 12,792명)의 예매율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38.4%(예매 관객수 56,733명) 예매율을 기록한 '토르: 라그라노크'.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이는 최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던 '범죄도시'까지 제친 것으로, '부라더'는 '럭키'를 잇는 가을 코미디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부라더'는 동시기 개봉작인 '침묵'을 제치고 금주 개봉작 가운데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가을 코미디의 부활을 예고하는 '부라더'는 유해진에 이어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마블리' 마동석과 애드리브 천재 이동휘의 막강한 코믹 케미스트리는 물론, 이하늬의 역대급 파격 변신으로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 깊은 여운의 메시지까지 선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

웃음과 감동을 모두 갖춘 개성 넘치는 코미디로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부라더'는 바로 내일(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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