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018년 2월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일 인천대교에서 101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101일간 총 7,500명의 주자가 동계올림픽 성화를 들고 전국 각지에서 2,018㎞를 달릴 예정이다.

올림픽성화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 폐막 후 30년 만에 다시 한국에 도착해 국민 환영 행사를 치른 후 인천대교로 옮겨졌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의 첫 주자로 피겨꿈나무인 유영 선수가 임했고, 이어서 MC 유재석, 유승민 전 탁구 국가대표, 이상화 스케이팅 선수, 가수 겸 배우인 수지 등이 주자로 나선다.

둘째 날인 2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제주에서 시작된다.

이후 성화 봉송은 부산과 울산, 경남, 전남, 광주, 전북, 충남, 대전, 세종, 충북, 경북, 대구, 경기, 인천, 서울, 강원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평창올림픽 5대 주제인 경제 환경 평화 문화 정보통신기술(ICT)을 형상화하면서 다채로운 지역 문화행사를 함께 할 방침이다.

   
▲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7월2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를 마치고 홍보영상 드론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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