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11월 첫 장에서도 장중‧종가 신기록을 경신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04p(1.31%) 상승한 2556.47로 장을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로써 코스피 지수는 전날 세운 종가 최고치 기록 2523.43은 물론 장중 최고치 기록 2528.32 또한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상승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31일(미국시간) 기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상승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9%)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43%)도 모두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2.54p(0.50%) 오른 2535.97로 장을 열어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결과적으로 외국인은 307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58억원과 111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7p(0.23%) 오른 695.7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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