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부동산시장 미래를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권대중)는 4일 명지대학교에서 '우리나라의 영토, 미래와 현재 그리고 대응전략'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제4차 산업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와 현재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의 사회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부동산정책과 주택시장 변동(김성우 주택도시보증공사 박사) ▲공간정보를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의 실용화 방안(강상구 국토정보공사 박사) ▲동북아강역의 변천과 독도·간도(류하영 동북아역사재단 박사) 등이다.

토론에는 ▲김행조 나사렛대 교수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정경만 그리소프트 대표 ▲김진 국토정보공사 박사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교수 ▲김진 성결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권대중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에 대한 설계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예측과 대응전략을 모색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이론적 토대 마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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