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택시'에 출연한 수주가 미국 명문대생에서 세계적인 톱모델에 이르기까지의 남다른 과정을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슈퍼모델 수주가 출연했다.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인 수주는 이날 독특한 모델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3살 나이에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에 놀러갔다가 캐스팅이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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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
수주는 "빈지티 숍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데, 아담한 언니가 와서 키가 몇 cm냐고 묻더라"라며 "그리고 나이를 묻길래 23살이라고 하니 나이가 많다고 하는 거다. 뭔가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알고 보니 모델 스카우트였다. 명함을 주면서 모델 일에 관심이 있으면 연락을 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실리콘밸리의 회사에서 1년 정도 일을 했지만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모델에 도전했다고. 모델 일에 도전하면서 1000번 정도 거절을 당했다며 무명시절 힘들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갖은 풍파 끝에 그는 칼 라거펠트가 있는 S사와 유명 화장품 브랜드 L사의 독점 모델로 활동하는 등 글로벌 모델로 성공했다. 수주는 "(독점 모델을 해서)수입이 괜찮았다. 그래서 뉴욕에 집 한 채를 샀다"며 성공 신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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